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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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토리 12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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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사랑나눔 작은 도서관
**도서 : 설민석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의자왕, 위화도 회군)>
무한도전 한국사 특집으로 친근한 설민석님의 한국사특강중에 의자왕과 위화도 회군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의자왕
의자왕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삼천궁년 입니다. 의자왕이 술과 유흥에 빠져 국사를
돌보지 않아 나라를 멸망시켰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의장왕은 효심이 지극하고 형제들과 우애가 깊어 해동의 증자로 불렸다고 합니다. 약10년간 태자생
황을 통해 예비 군주로서 탄탄한 수련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내부 권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밖으로는 신라와의 싸움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자신의 군사적, 외교적 역
량을 과시하게 됩니다. 이후 당나라와 연합한 신라의 인해전술에 맞서 싸웠으나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
고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군주로서 나라의 멸망의 책임을 피할수는 없지만 그의 인품과 업적은 어느새 사라지고 삼천궁녀만 남았다
니 억울한 부분이 많을 듯합니다.
*위화도 회군
공민왕의 어린아들을 대신해서 국정을 좌지우지하던 최영은 명나라를 거스르고 명나라를 정복하기 원합니
다. 많은 설전 끝에 이성계는 군을 이끌고 출정하게 됩니다. 위화도라는 조그만 섬 앞에서 군대를 멈
춘 이성계는 결단을 내립니다. 돌아가서 최영 무리를 몰아내고 정권을 잡자는 겁니다.
어렵지 않게 정권을 잡게된 이성계는 쿠데타의 명분을 우왕에게서 찾고, 고려를 폐하고자 합니다.
고려왕조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많은 이들을 회유하고 설득하게되는데, 바로 그 유명한 이방원의 하여가
정몽주의 단심가에 담겨 있습니다.
결국엔 공양왕은 왕위에서 물러나게 되고 이성계가 왕위에 오름으로 태조왕건의 후손들이 이어받던 고려
왕조가 멸망하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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