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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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안독서회 】2차 (9.18) - 광산구 독서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 일 자 : 2017년 9월 18일(월)
■ 장 소 : 공항주유소 회의실
■ 참 여 자 : 6명 (김선미, 안정임, 조해현, 강지환, 이소영, 이혜미)
■ 도 서 명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사이토 다카시
■ 주 제 :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와 관련해 세계사를 파악한다.
■ 활동내용 :
1. 사전 활동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의 주제 중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 조사 후 발표.
- 책에 나와 있는 주제는 5가지이고 회원의 수는 6명이기에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는 주제별 조사 외 에세이 로 정리 해본다.
( ※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 – 1인 1주제별 자료조사 , 욕망 – 2명 : 자료조사와 에세이 )
2. 토론 내용
1) 각자 조사해온 내용 발표
: 위 화면의 ‘주제별 조사내용 사진’ 참조
2) 욕망 부분에 대한 에세이를 들은 후 우리 아이들의 욕망 중 메이커 의류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짐
① 여건이 된다면 구입해주는 것을 찬성. 가격 만큼 품질 등의 기능적인 면도 만족스럽다고 여김.
② 아이들의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함.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욕구나 감정도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③ 무조건 거부할 경우 분노로 바뀔 수 있다. 사실 부모인 나 또한 욕망 덩어리이다.
④ 각자의 여건에서 부담되지 않는 한도에서 아이들의 욕구를 채워주는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이 진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3. 토론 후기
① 책 속 다섯가지의 주제를 모두 다루기에는 한 번의 토론시간이 너무 짧을 정도로 범위가 넓다.
② 책에 대한 느낌이 아닌 주제에 대해 정리요약하는 시간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알찬 시간이였음.
③ 객관적인 사실접근보다는 작가의 개인적인 정서가 많이 묻어 있다고 생각한다.
④ 기존 세계사에 대한 사고의 틀을 뒤엎는 접근이 신선했다.
⑤ 다섯가지 힘은 결국은 야망으로 귀결되는거 같다.
⑥ 광범위한 세계사를 5개의 포인트로 접근한 부분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생각났다. 기회가 되면 그 책도 회원분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다.
책의 제목인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에서 ‘세계사’를 ‘나’로 바꾸어 ‘나를 움직이는 힘’과 책에 대한 간단한 느낌으로 마무리 함.
<나를 움직이는 힘에 대한 각자의 생각>
① 성취욕 : 개인의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욕구가 나를 움직인다.
② 가족 :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
③ 배움 : 지금 듣고 있는 수업이나 이렇게 모임을 통해 함께 읽는 책 등에서 오는 배움이 나를 끌어주는거 같다.
④ 휴식 : 좋아하는 책을 들고 혼자서 카페에 앉아있는 시간이 주는 편안함,
⑤ 돈 : 요즘 같은 자본주의 시대에는 물질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
⑥ 책 : 혼자 읽는 책에서 함께 읽는 책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그 생각과 배움을 체화시켜 내 가족, 주변인들과 함께 성장시켜나가는 독서가 나를 움직이는 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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