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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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감2
장소: 로뎀나무 까페
도서명: 미움받을 용기
1 1장: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야."
아들러 심리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이해의 진리이자 도달점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어떠한 ‘목적’을 따라 살고 있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면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
지금의 생활양식을 버리겠다고 결심
자네는 ‘자네’인 채로 그저 생활양식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걸세.
2 2장: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미뤄서는 안돼.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에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네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원래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는 것을, 마치 중대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납득한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한 걸세.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야.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 그것이 인생의 과제
아들러 심리학은 타인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했어.
3 3장: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걸세."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한다네.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과제의 분리는 인간관계의 최종 목표가 아니야. 오히려 입구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인 발상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
4 4장: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자네도 나도 세계의 중심이 아니야. 내 발로 인간관계의 과제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네.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 중심적인 생활양식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고 주장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하네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용기 부여’라고 하지.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 하지 않는 것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살펴야지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일단) 다른 사람과, 한 명이라도 좋으니 수평관계를 맺을 것.
(누구에게나 허물없이 행동하라는 게 아닐세.)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
5 5장: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우리 인생에도 '길잡이 별'이 필요하네. 그 별은 이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절대적인 이상향이라네."
(과제를 분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배신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네가 아니야. 그것은 타인의 과제지. 자네는 그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
어떤 경우라도 공격하는 ‘그 사람’이 문제이지 결코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란 사실
(아마 그들은 “일하느라 바빠서 가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라고 변명할 것이네. 그런데 이는 인생의 거짓말이지.) 일을 구실로 다른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
인정요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지.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라네.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밖에 없어.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되네.
(목표 같은 건 없어도 괜찮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
인생 최대의 거짓말, 그것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맬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어.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