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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14 목록

【 내안독서회 】4차 (11.2) - 광산구 독서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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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안독서회 】4차 (11.2) - 광산구 독서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 첨부이미지 : 독서모임_통합2.jpg
< 내안독서회 – 광산구 독서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선정 모임4차 >


■ 일 자 : 2017년 11월 2일(목)
■ 장 소 : 광산문화원 2층 북카페
■ 참 여 자 : 4명 (김선미, 조해현, 이소영, 이혜미)
■ 도 서 명 :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안정현
■ 주 제 : 심리학자의 긴급 처방전을 읽으며 나를 돌아본다.
■ 활동내용 :

1. 사전 활동


- 책을 읽으며 갖게된 생각이나 떠올려지는 상황등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써본다.

2. 토론 내용

1) 읽은 소감

① 편안하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② 주위의 추천 온라인 상의 후기를 보고 읽어보고 싶어 추천했던 책이었지만,기대에 비해 깊이가 부족한 듯 했고, 수기같은 느낌이라 아쉬웠다.
하지만, 책 속 "완벽한 선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p170"는 글처럼 아쉬워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
③ 상담일지를 보는 느낌이었고, 울림등은 없었다.
책 자체의 부족함이라기보다는 요즘 다른 분야의 책에 더 관심을 두고 있어서인것도 같다.
④ "나를 드러내는 글이나 그림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심리치료다. 특별한 상담기술 없이도 깊은 곳의 감정까지 끌어낼 수 있기에 가끔은 연금술같은 마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p200"
평소 일상 속 생각이나 책을 읽은 느낌등을 글로 표현하곤 하는데, 그런 시간을 계속해서 가지는 이유가 아마 저자가 말하는 나를 드러내는 글의 마법때문인거 같다.


2) 각자 조사해온 내용 발표
: 위 화면의 ‘에세이 쓰기 사진’ 참조

3. 토론 후기

① 가을이 나에게 온다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글을 쓰면서 치유가 되었고, 함께 나누면서 그 치유의 힘이 더 강해진듯 하다.
토론할 때와는 달리 각자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나눈듯 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② 머리속에 있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객관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글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 시간의 힘과 매력을 느꼈기에 자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③ 한 장의 글로 인해 삶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뒤엉킨 생각이 정리가 되는듯 했다.
과거 이런 글을 처음 쓸 기회가 있을때는 두려움과 발가벗겨진 기분이 나를 휘감았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편안해진듯 하다.
④ 책 속 낯선 누군가의 가르침보다 함께 소통하는 분들의 마음이 담긴 에세이가 더 진솔하게 와 닿았다.
우리의 삶 그리고 생각들이 어쩌면 한 권 한 권의 소중한 책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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