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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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책마실(10.30) 모임
도서 : 1)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필독서) 2) 이무석 교수(마음, 누구의 인정도 아닌, 30년만의 휴식) : 3)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나를 보내지마. 녹턴 등) 선택도서
11월 필독서는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다. 10월 동양 고전에 빠져서 보낸 우리들은 이제 지구-우주로 눈을
돌리려 한다. 영화 인터스텔라로 인해 유명해진 책. 1980년대 저술된 책 임에도 2017년 오늘날에도
유익한 정보를 준다
1) 코스모스 : 인류는 별에서 태어나 지구라 불리는 세계에 잠시 몸담고 있다. 150-200억년전의 빅뱅이
물질과 에너지의 상호변환을 가져오도 현재 코스모스를 완성한 것이다.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하나의 우주적 필연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인간은 변종의 번식을 조장하거나 억제해옴(우점종과 멸종)
돌연변이는 진화의 동인이다. 밤하늘의 별자리는 우리 상상물의 결과이다
뉴턴과 케플러의 과학
과학의 생명은 철저한 자기검증이다 과학의 세계에서 새로운 생각을 인정받으려면 증거제시라는 엄격한
관문을 통과해야만 한다, 열린 마음으로 자기 검증 필요
모든 과학의 태동은 이오니아에서 나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히파타야의 죽음
* 코스모스가 청소년 권장 도서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내용이 쉽지 않다. 우리 존재가 무한한 공간 속
한 점이라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푸른별 지구라는 여건, 생명이 살기에 최적의 여건 속에 인류라는 종이 생존하며 우주을 알아가는 현실이
아름답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우리는 우주를 보며 지구의 소중함을 느낀다
2) 마음, 누구의 인정도 아닌
-자기를 직시하고 마음을 다스리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방법. 마음은 무쇠가 아니라 유리처럼
연약하다. 마음이 말을 걸고 사실 나도 내 자신을 잘 모르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내 마음의 주인으로
서야한다. 스스로가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결국은 그 용기가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 현대사회 속 우리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욕구가 지나치게 강하다. 인정욕구는 과시욕구이기도
하면서 상대방을 비하시키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다른 누구의 인정도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난 진솔한 행위가 중요하다
* 인정욕, 과시욕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욕구들 때문일 것이다.욕구를 내려놓는 것. 내 마음이 전하는 말에 귀기울리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3) 가즈오 이시구로의 책 : 남아있는 나날
노벨 문학상 수장작으로 선정된 가즈오의 작품.
저녁은 하루의 끝이 아니다. 결국인간은 자신의 더듬이로 길을 가고 그 여정에 대해 책임져야한다.
스티븐슨은 품위입는 집사의 자격을 이야기한다. 주의할 것은 품위있는 집사는 누구인가가 아니라
품위있는 집사란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캔턴양과의 에피소드. 달링턴경과 페러데이님을 모시는 스티븐슨의 자세
아버지의 임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사로서의 역할
켄덴양의 선택은 스티븐스에게 아픔을 주지만 결국은 그것이 삶을 더 아름답게 한다는 것
오늘 당신과 당신 몫의 행복 사이에는 무엇이 놓여 있는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은 예정에는 없는작품이었지만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그 작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택한 도서다. 구성은 간결하지만 군데 군데- 공들여 묘사한 장면들이 꽤 있다
우리게에 남아있는 날.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의 특징, 문체, 내용의 구성, 주인공의 갈등, 관점에 대해 이야기, 우리 삶에 준
의미
* 신가 책마실은 모임시 필독서1과 자유 선택도서2권 정도로 모임을 진행한다.
필독서는 혼자 읽기 어려운 도서, 꼭 일어보아야핧 도서, 최근 이슈가 된 도서에서 선택
자유선택도서는 수상작, 개인의 추천 등을 고려하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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