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7.11.09 목록

신가책마실(10.10)모임

로셀리나 조회수 : 1587
신가책마실(10.10)모임 첨부이미지 : 책7.jpg
장소 : 민들레 카페 오전 10시~
긴 연휴의 끝.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회원들 얼굴에 한가득 가을이 숨어있다

도서 : 고전의 대문 2(노자, 장자, 손자병법), 톨스토이 작품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 논어 강독
동양 고전 읽기의 첫단계로 고전의 대문 2의 노자편을 함께 읽었다

1) 노자의 사상
- 고전을 시공을 넘나드는 보편성을 지닌다. 노자 도덕경의 성인이란 초월적, 탈속적 존재가 아니라 지율적이며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을 지칭한다
*논어 : 공자의 군자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 노자의 사상보다 공자의 사상을 정치가들이 선호한 이유는 무엇일까?
- 도가도 비상도 : 길은 하나가 아니다.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방향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도가도 비상도를 현대적 의미로 설명해보자 (예를 들어서)
- 쓸모없음의 쓸모 :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이익을 주지만 없다는 것은 우리에게 쓰임을 준다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파괴를 통해 존재가치를 더욱 크게 만든다
- 대기만성 : 큰 그릇에는 완성이란 없다(완성되지 않아야 가장 큰 그릇이 될 수 있다)
* 대기만성의 잘못된 뜻(크게 될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을 새롭게 알게됨
* 정말 큰 네모는 모난 각이 없으며 정말 큰 그릇은 완성이 없습니다.(도덕경 41강)
- 도덕경 12장 : 큰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마치 조그만 생선을 뒤집는 것처럼 다스려야한다
(건드리지 않는 자율)
- 노자의 인과 공자의 인 : 노자의 생각 : 인은 간섭이 되고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존재 그대로를
인정해야한다, 비어있음의 힘
- 자신을 낮추는 하류의 철학 : 큰나라는 반드시 하류여야한다
- 노자가 꿈꾸는 세상 : 도덕경 80강
- 아름다운 무관심 : 진정한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날 수 있다고
믿어주는 것

*우리들의 생각 나눔 : 노자는 무위자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숭배하는 자인 줄 알았는데 무조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음'을 선택하고 이를 하는 철학자임을 알게 되었다.
물의 철학. 물은 상류를 향해가지 않듯이 낮은 곳을 스스로 찾아가는 물성을 지녀야함을 느꼈다
노자 사상은 당시 중국에 어떤 영향을 미쳣을까?(사회 문화적 측면)
노자 사상을 현대 생활 속에 접목시켜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자 사상중 (도경과 덕경)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찾고 이유를 설명해보자

2) 톨스토이의 작품세게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톨스토이는 평생을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한 작가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죽음은 결국 ;어떻게 살것인가
와 관련됩니다. 톨스토이 작품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활동일지 다음글, 이전글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표
다음글 [너랑나랑 한꾸네] - 10월 독서모임 전은영 2017.10.31
이전글 신가 책마실(10.23)_모임 로셀리나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