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7.12.19
목록
책사모 동아리(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장소 : 00식당(편한한 자리에서 모두의 이야기를 서스름 없이 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참여자 : 이윤경, 박선영, 손연미, 임혜란, 서채운, 정현화
대상도서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저자 : 김수현
활동내용
(책 본문 중에서)
-우리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에게,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중에서
-우리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도록 교육 받기보다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교육을 받았다. 영어에는 대응할 단어조차 없는 ‘눈치’가 한국인은 유난히 발달한 것도, 서양인이 보기엔 자기비하에 가까운 겸손도 이러한 문화에서 나온다.---「주눅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중에서
(토론내용)
집에선 엄마이자 아내이자 전업주부로 또 직장에선 직장인으로 나라는 존재는 없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누구이며 나답게 사는 방법 이란?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 했는데 지금까지는 가족이나, 타인에 맞추고 사회가 바라는 삶을 살아왔다. 남의 눈에 비추어진 나를 보면서 나답게 사는 방법을 잊고 지내왔다. 그저 착하고 도리에 어긋나지 않고 항상 친절해야 하고 내가 불편해도 감수하고 살아온 삶 등. 다들 똑같이 느끼지는 않았지만 공감하면서 나로 살기 위해 하고 싶은 것, 남 의식하지 않고 하루라도 살아보기로......
나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보는 계획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제목만으로 해방감이 느껴진다. 엄마나 아내의 수식어를 빼버린 나! 나로서의 삶을 의미있게 보낼 것이다. 난 소중하니까~
다음글 | 책사모 동아리(위대한 개츠비) | 서채운 | 2017.12.19 |
---|---|---|---|
이전글 | 시나브로 활동일지 | 안미례 | 201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