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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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실(6월 두번째모임) 고전의 대문, 6.26전쟁문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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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필독서 (고전의 대문1 ; 논어2와 맹자, 중용)
자유선택도서 : 6.25 전쟁관련 한국문학을 중심으로
고전의 대문 함께 읽기 두번째 시간
- 더운 여름에는 맹자를 읽고 겨울에는 논어를 읽으라는 말이 있다.
- 화이부동 :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강요하지 마라
- 머리로 아는 자는 가슴으로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가슴으로 좋아하는 자는 몸으로 실천하여 그 실존을
즐기는 자만 못하다 (논어)
- 논어가 인(부동심, 불혹, 군자)에 주안점을 둔다면 맹자는'의'(대장부)에 주안점을 둔다
- 맹자의 덕목 5가지 : 선의 후리, 부동심, 호연지기, 여민동락, 불인지심
- 유교 자본주의
* 중용(주자의 정의) : 치우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고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것이며 평생 언제나 그러해야
하는 것
중용의 3원칙 : 평형성, 역동성, 지속성
다양한 감정들 사이에서 균형잡기, 기뻐도 기뻐하지 않고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 것은 반중용이다
진정한 중용이란 화날 때 화를 적절하게 내는 것이다. 화를 억지로 참는 것은 중용에 어긋남
자유선정도서 : 기억속의 들꽃, 내 젊은 날의 숲, 오발탄, 학, 유예
윤흥길의 기억속의 들꽃은 6.25 피난민을 대상으로 한 작품, 쥐바라숭꽃과 명선의 죽음
부서진 대동강 철교. 하나의 이름없는 꽃이 되어 사라진 수많은 생명들, 전쟁의 고통을 다시 생각
6월 두번째 모임에서 고전의 대문 1을 마무리 하였다. 시간이 빠듯하였지만 함께 낭송하며 선인들의
가르침에 빠져본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6월은 전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달이다. 6.25라는 전쟁의 무게를 아직도 고스란히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으며 수많은 중/단편 전쟁문학이 있다. 자유 선정하여 전쟁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다
이 땅에서, 수많은 내전으로 고통받는 다른 나라에서도 전쟁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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