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8.08.01 목록

위스토리 6월 첫번째

초록을품은너 조회수 : 1306
위스토리 6월 첫번째 첨부이미지 : 모순.jpg
**일시 :2018.06.08
**장소 :사랑나눔 작은 도서관
**도서 : 양귀자 <모순>


몇분차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그 몇 분이 그들을 완전히 다른 삶으로 살아가게 한다. 시장에서 양말을 팔고 있는 엄마가 아니라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모가 엄마였으면하고 소망한다.
분명 엄마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무던히 애쓰는 안진진은 세상 부러울게 없던 이모의 자살소식을 접하게 된다.
25살 안진진은 나영규와 김장우라는 두 남자 중 선택을 해야한다.
엄마와 이모의 삶 중에 어떤 삶을 택할것인가? 답은 정해져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이란게 정답이 있던가?


‘이사람과 결혼하고야 말겠어. 라는 결심은 언제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지금 결혼하여 살고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게 된것일까’

>>그래 나는 어쩌다 이런 결심을 한게 된것일까?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가 아니라 이 만하면 됐다.였을까? 읽는 내내 생각해보지만 뭐라 말하기 어려울뿐..

‘나의 불행이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은 불행뿐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억울하다는 생각만 줄일 수 있다면 불행의 극복은 의의뢰 쉽다.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수 없다’

>>남이 불행하다고 내가 덜 불행할까? 남이 행복하면 나는 불행한가? 아니다. 각 개인의 문제이다. 행복과 불행의 차이가다르다고 생각한다. 행복하지않다고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지금 불행하다고해서 멈출 것은 아니지않나?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이 짧은 글을 보면 정말 인생은 힘들다. 괴로움으로 길어진 인생이라고 누군가에는 붙잡고 싶은 생 일 것이다. 괴로움보다 즐거움이 더 가득한 생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모순 가득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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