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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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실11번째모임:타샤튜터의 삶/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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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샤튜터의 삶과 그녀의 책
타샤의 말, 타샤의 정원, 타샤의 집 등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 타샤튜터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다
26세 그림책 '호박달빛'을 최초로 출간했고 70여년 동안 약 100권의 그림책을 내놓으며
맑은 수채화풍 그림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타샤튜터는 동화 작가보다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더 유명하다
56세에 그림책 인세로 버몬트 깊은 산골에 30만평의 땅을 마련하여
홀로 자급자족하며 정원을 가꾸고 단순한 삶을 살겠다는 평생의 꿈을 지켰다
* 타샤의 말 : 우리 손이 닿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장미빛으로만 보려한다. 하지만 마크트웨인의 말처럼 우리는 달과 같아서
누구나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면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은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더 즐기게 될텐데..
광주극장에서 마침 '타샤튜터의 정원'을 영화로 상영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광주극장으로 달렸다
이번 모임장소는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 햇살이 눈부셨다
타샤가 92세로 생을 마감하기 1년전 91세때 일본에서 다큐형식으로 만든영화라고 한다
타샤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동화작가로서의 삶보다 일상의 것에서 끝없이 행복을
찾고 발견하는 것, 잊혀져가는 전통을 복원하려 애쓰는 것,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려는 것
씨를 뿌리고 꽃을 가꾸고 겨울 채비를 하며 그림을 그리는 타샤. 인생이란 결국 단 한번만의
시간이며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타샤의 정원에 초대된 우리는 그녀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삶의 메시지를 저마다의 가슴에 새겼다. 돌아오는 내내 코 끝에 그녀의 향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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