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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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노책마을 8월(지금은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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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광주광역시 학교시설지원단
☺ 참 여 자 : 김*미 외 5명
☺ 도 서 명 : 지금은 없는 이야기-최규식
☺ 주 제 : 우화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그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 활동내용 :
김*미
농장의 일꾼들은 솔직히 좀 많이 씁쓸했다. 원숭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간도 저렇게 어리석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농장의 일꾼들이 계급별로 임금을 받는데 장화가 꼭 필요하지만 임금이 제일 적은 최고 빈곤층 일꾼들만 빼고는 다 신고 있다.
그런데 임금을 조금 올려주려고 하자 그 바로 윗단계 일꾼들은 최고 빈곤층이 오른 임금으로 장화를 사 신게 되는 것이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계급도 연쇄적으로 올려주니 그 연쇄적 오름에 불만이 생겨 그들은 그들만의 자구책을 내놓는다.
그 자구책이란...., 제일 부자에게 그 오른 임금량을 줘버리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결정이란 말인가.
어리석은지 알면서도 그 어리석음을 쫒는 것이 지금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 아닐까
이*주
<갑옷도시>
쇠로 만든 갑옷-> 더 좋은 갑옷->비-> 녹슨 갑옷-> 녹슬지 않는 갑옷 광고-> 대형 상점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현상 매몰되어 맹목적으로 쫒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즘의 가전제품만 봐도 그렇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에어컨...이러한 것들이 <쇠로 만든 갑옷> 과 뭐가 다를까를 생각해 본다
대량샌산 대량소비-> 자원소비+자연파괴->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려 하지 않고 자본이 부추기는 소비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과 같다.
김*현. 신*희<불행한 소년>을 읽으면서,
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와 각 개인의 비정함과 이기심, 악함을 동시에 떠올렸다.
참고 인내하는 것 외에는 현실적인 조언은 하나도 해주지 않는 천사
그렇게 참고 인내하며 착하게 살아가는 소년에게 돌아오는 것은 냉대와 더 많은 희생....
불행한 소년에게 따뜻한 온정이라고는 베풀지 못하는 개개인과
그런 약자들을 밟고 일어서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
한번 불행하게 태어난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비참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
가난이 되 물림되고, 부유함이 되 물림되는
자신들의 운명이 되어버리는 사회는
사회지도층과 각 개인의 의식 개혁이 동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박*희
<두마리 원숭이>
사업주와 두 마리 원숭이
두 마리 원숭이에게 식량의 차이를 주고 노동을 시킬 때, 서로 경쟁하다가 한쪽은 도태되고, 다른 한쪽은 그 한쪽이 도태되어버렸기에 더 많은 노동에 시달린다.
사업주의 손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계급을 나누고 어쩔 수 없는 계급 사회인가 보다. 신계급주의
박*애
지금은 없는 이야기를 읽고 개인의 욕망,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 우리가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우월주위와 개인의 이기심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남보다 잘났고, 우리 민족이 타 민족보다 잘났으며, 백인은 흑인 등 기타 인종보다 우월하며 등등 말이다.
그리고 각 개인이 품고 있는 이기심. 개인주의와는 다른 이기심의 문제에 있다고 본다.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양심조차도 갖지 않는 이기심을 버리지 않는 한 사회전체의 변화를 바랄 수 없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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