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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30 목록

【 내안독서회 】11월 모임 – 허삼관매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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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안독서회 】11월 모임 – 허삼관매혈기 첨부이미지 : 허삼관.jpg
<내안독서회 11월 모임>


■ 장 소 : 송정도서관
■ 참 여 자 : 5명 (김선미, 조해현, 박신영, 김래옥, 이혜미)
■ 도 서 명 : 허삼관매혈기 - 위화
■ 토론내용 :

1)『허삼관 매혈기』는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위화’의 작품으로, 자신의 피까지 팔아가며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산 ‘허삼관’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은 소감이나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소개해봅시다.

① 집에서 비판투쟁대회를 하는 허옥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 하는 허삼관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② 피까지 팔아가며 일락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허삼관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③ 피를 팔고 먹는 돼지 간볶음과 황주 두 냥이 주는 의미가 뭘까에 대해 생각해보며 우리네 삶에도 그런 음식이 있지 않을까 연결지어보았다.
④ p342 비록 양식(糧食)조차 구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일그러진 삶의 양식(樣式)위에 던져진 궁민의 처지지만, 허삼관은 그럴수록 삶의 양식(良識)으로서의 양심만큼은 가난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2) 이 책에는 ‘허삼관’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 있다면 소개해 봅시다.

① 이락이 생산대장 -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로 나 역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면이 있지 않은가 뒤돌아보게 되었다.
② 일락이 - 친아버지와 길러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일락이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③ 일락이 - 어린 나이에 힘든 상황을 겪어나가는 일락이의 삶
④ 허옥란 – 영화로 볼 때와 책으로 읽을 때 다르게 다가왔던 인물
⑤ 하소용의 아내 – 남편으로 인해, 남편을 살리기 위해 비참한 상황에 처해졌던 인물

3) 소설 속 허삼관은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가족을 위해 자신의 피까지 팔면서 헌신하는 가장으로 묘사되어져있습니다. 그렇다면 허삼관과 우리 시대의 가장을 비교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해 봅시다.

① 일락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안 후에도 아내를 끝까지 품고 갔던 허삼관, 과연 현실에 이런 남편이 있을까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남성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었다.
② 요즘 우리 시대의 가장에게는 허삼관과 같은 희생정신은 없는 것 같다.
③ 소설 속 시대에도 허삼관과 같은 부모는 없었을 것 같다.

4) 이 책은 ‘허삼관’이라는 인물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 ‘양심’, ‘평등’, ‘소시민으로서의 인내하는 삶’ 등 우리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① 나 – 스스로가 자신을 챙기지 않으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② 성장(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나) - 나이가 들어서도 노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③ 나 – 책을 읽고 이런 모임에 참여하는 이유도 발전하는 ‘나’를 위해서이다.
④ 꿈 –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⑤ 가족 – 나를 나이게 해주는 남편을 만나서 이룬 가정,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이나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온전한 나’ 인 그런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노력하고 있다.

5) 소설 속 돼지 간볶음과 황주 두냥은 허삼관에게 있어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로 그려집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그런 음식이 있나요? (인생의 소울푸드는?)


① 양파와 된장 – 공연 후 꼭 찾게 되는 음식
② 칠게장 - 어릴 때 엄마가 게를 직접 잡아서 해주던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 음식
③ 황도캔 – 몸이 아플 때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음식, 늘 냉장고에 비치해둔다.
④ 연애시절 남편이 끓여준 라면
⑤ 엄마가 직접 만든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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