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일 : 2018.11.28 목록

책마실15번째모임

로셀리나 조회수 : 849
책마실15번째모임 첨부이미지 : 20181126_095403_resized.jpg
일시 : 2018. 11.26(월) 신가도서관 3층 문화교실
도서 : 1.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2. 화씨 451(레이브레드베리)
3.서양철학사(13-15강) 4.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제 7강)

1. 화씨 451 : 미래사회 '책'이 인류에게 불온한 것이 되는 디스토피아적 사회. 가장 유망한 직업은
방화수이다. 오늘날의 소방수는 불읋 끄러다니는 직업이라면 미래 사회에 방화수는 불을 지르러
다니는 직업. 특히나 말초적인 감각에만 빠져있어야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 깨우침을 주는 책들은
불온한 것이기에 책과 서재가 있는 곳은 어김없이 방화수의 방화가 이어진다
벽면tv. 모든 것이 멀티화된 시대, 사람들은 모두가 친척이 된다. 의미한 관계를 지닌 친척이 아닌
말초적 쾌락의 정점에서.클라리세라는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몬태그는 변화하게 되고 책의 어마어마한
역할을 깨닫는다.
책이 없는 미래. 생각해볼 수도 없는 사회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가속화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사회일지도 모른다. 화씨 451 책을 불태우는 최적의 온도라 한다.
이 책을 통해 책의 소중함. 책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다
2.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김연수 번역) 소설가 김연수의 매끄러운 번역 탓인지 유난히도
잘 읽이는 책이다. 우리가 귀가 있고 눈이 있다지만 정말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볼 수 있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어쩌면 우리의 귀는 내가 듣고 싶은 말만 수합하는 곳이고 눈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위한 도구인지도 모르겠다. 맹인은 남편의 손을 잡고 대성당을 그린다. 움켜진 손과 손
감겨진 두 눈. 비로소 대성당을 느낀다. 눈으로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비로소 눈을 감음으로써
느끼게 되는 것
한 편의 소설이 주는 울림. 우리의 귀와 우리의 눈. 반드시 올바른 정보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3. 서양철학사(홉스,데카르트, 스피노자)
홉스 :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수중 괴물 리바이어던,국가는 개인들이 계약을 어겼을 때 무자비
한 처벌을 통해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야한다. 따라서 국가는 수중괴물 리바이어던과 같은
강력한 것이어야한다
데카르트 : 나 자신과 세계라는 큰 책 외에 다른 지식을 찾아헤매지 말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불변의 진리. 방법서설. 방법론적 회의. 포스트 모더니즘에 영향
스피노자 :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 지진이 나서 사랑하는 가족이 죽는 불행이 일어난다 해도
그것은 신의 섭리에 따라 결정되어있던 일이다. 국가는 교회의 지나친 간섭을 막고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
4. 명상록 : 돌아가며 낭송 (각자 울림을 주는 문장을 찾고 이야기 나누기)

무언가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성장합니다. 이 모든 것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우리 안에 커가는 인식과 소통, 열정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달라진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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