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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아이콘 작성일 : 19-12-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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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연과 빛의 향연』 개인展
 글쓴이 : 장덕도서관
조회 조회 : 163  
(장덕도서관)아트갤러리 『박해숙 – 연과 빛의 향연』전시 안내


광산문화원과 협력하여 매월 전시해온 "장덕도서관 아트갤러리"에 금번에는
박해숙 작가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전시 개요

o 전시주제 : “연과 빛의 향연” 박해숙 개인展

o 전시기간 : 2019. 12. 3.(화) ~ 12. 15.(일)

o 장 소 : 장덕도서관 “아트갤러리”

o 전시작품 : 39점(한지, 혼합재료)


★ 기획의도(작가노트)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젊은 시절부터 열심히 그리다 보니 2013년과 2014년도에 전라남도 미술 대전에서
 특선을 하게 되었는데 몸이 불편하여 중단하게 되었다가 그러던 중 문득, 요양원에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색다르게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추억의 고무신을 떠올리게 되었다.

고무신에 예쁜 수를 놓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고무신을 만들어 우리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하게 되었고, 바로 수실을 사고 몇 날 며칠을 잠을 설쳐가며 신발에 수를 놓았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손가락이 얼마나 아프던지 몇 켤레 하다가 중도 하차하게 되었지만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
 좀 더 많은 어르신이 특별한 고무신을 신을 수 있겠다 싶어 무슨 물감으로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었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곧바로 우리 어르신들 활짝 웃는 모습을 생각하며 며칠 동안 잠을 설치며 고무신에 꽃 그림을 그려
 나비축제장에 나들이 가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예쁜 꽃신을 신고 가게 되었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기자분들,

관광객들이 우리 어르신들께 어디서 이렇게 예쁜 고무신을 샀냐고 물어보셨고 어르신들은 우리 원장님이 하나하나
 직접 그려주셨다고 자랑도 하시는 모습에 많은 신발을 밤새 그리느라 힘들긴 했지만 보람이 되고 좋았다.

‘소소한 저의 취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어 또 어디에 그려볼까 고민하다가
 요양원에 있는 밋밋한 기왓장에 그림을 그려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밤마다 조금씩 가져다 그리게 되었고

 하나씩 그리다 보니 많아져서 방에다 더 이상 감춰 놓을 수가 없어 부끄럽지만 방문 앞에 하나씩 꺼내놓다 보니
 카페 옥상에 놓이게 돼서 여러 사람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청수원 전호진 대표님께서 김유홍 교수님과 광산문화원 원장님을 청수원에 초대하셔서 뵙게 되었는데
 그때 문화원 원장님께서 기와에 그려진 그림을 보시고 그림 전공했냐고 여쭤보셔서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가 김유홍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게 되어 그때부터 차근차근 밤 낮으로 열심히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이렇게 초대전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물심양면 도와주신 전호진 대표님과 김유홍 교수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가족 모두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온 산야에 울긋불긋 피어난 단풍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이 계절에 가슴속에 묻어 두고 살았던 저의 소박하고
 작은 꿈이 이루어진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 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자라나는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란걸 이 자리를 빌려 감히 전해드리고 싶다.


★ 초대의 글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가을이 깊어가고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여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함께여서 힘이 되고 함께여서 웃을 수 있었던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많이 부족하고 많이 서툴지만
 한 점 한 점 준비해 온 사랑스러운 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폭의 연꽃을 바라보면서 미소 지을 님들의 모습을 뵙고 싶습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느낌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여서 고맙고 행복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근송 박 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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