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은 꿈꾸는 것을 가르쳐 주는 진짜 스승이다

프랑스 철학자 바슐라르가 남긴 명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시대를 가리켜 책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는 모니터에서는 찾을 수 없는 ‘무엇’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꿈과 희망입니다.

도서관은 책향기를 맡으며 꿈속에서 희망을 찾아 그것을 실현시키는 곳입니다.
광산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고 마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서목록을 늘리고 첨단 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책과 친구가 되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문화가 창조되고 유통되도록'지혜의 등대'프로그램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민간 도서관 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생성된 기록의 저장체이며 시공을 초월해 선현들과 대화를 나누는 멋진 장소입니다.
광산구는 앞으로 모든 주민들이 마음껏 지식을 쌓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을 더 넓게 열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